엘라스틱 서치와 대조되는 오픈서치, 오픈서치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봤습니다.
한때 오픈소스 업계에서 거센 비난을 받았던 AWS의 오픈서치가 성공적인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AWS가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것인데, 여기서 오픈서치는 엘라스틱서치라는 오픈 소스를 복사해서 만든 엔진이라고 합니다. 분명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기술로서, 나름 욕을 많이 먹었다고 하는 기술이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엘라스틱서치의 라이선스가 변경된 이후에 여러 영향을 받아서 AWS에서 대체 기술로서 이 오픈서치를 만들게 된 것인데, 복사하는 일은 종종 없는 일이긴 하나 오픈 소스 기여보다는 사용에 집중하여 장기적인 투자를 약속하면서 이러한 기술을 공개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오픈서치란 무엇인지, 그리고 엘라스틱서치와의 차이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픈서치란? Apache 2.0 라이선스 하에 제공되는 분산형 커뮤니티 기반의 오픈 소스 검색 및 분석 기술로,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로그 분석 및 웹 사이트 검색과 같이 다양한 사용 사례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픈서치는 데이터 탐색을 쉽게 해주는 통합 시각화 도구로 전용 대시보드와 함께 대량 데이터 볼륨에 빠르게 액세스 하고 응답하며 뛰어난 확장성을 지닌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Apache Lucene라는 검색 라이브러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동되며, k-nearest neighbors(KNN) 검색, SQL, Anomaly Detection, Machine Learning Commons, Trace Analytics, 전체 텍스트 검색 등의 다수의 검색 및 분석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용하다보면 로그 분석이나 애플리케이션 검색, 엔터프라이즈 검색 및 기타 다수의 사용 사례를 통해서 데이터의 수집이나 보안, 검색, 집계, 보기 및 분석이 쉬워집니다. 즉, 원하는 방식으로 사용, 확장, 수정, 수익화, 재판매를 할 수 있다는 100 오픈 소스 제품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이 기술의 하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문 지원이나 향상된 기능 및 관리형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새롭고 혁신적인 기능을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한 점이라 한다면 이 오픈서치가 만들어진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일텐데, 개발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수용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소프트웨어를 어디서나 원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자유에 있는데, Elastic NV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전략을 변경하는 바, 허용적 라이선스인 Apache License Version 2.0(ALv2) 하에서 엘라스틱 서치 및 키바나의 새로운 버전을 더 이상 릴리스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그 대신에 엘라스틱 라이센스나 서버 사이드 퍼블릭 라이선스 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스 코드를 사용하여 새로운 버전을 릴리스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지만 해당 라이선스는 오픈 소스가 아니며 사용자에게 동일한 자유를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단일 공급업체 종속을 방지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오픈 소스로 유지하고자 하는 일부 개발자가 있었기에 기존의 엘라스틱서치 및 키바나의 포크를 만들어서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인데, 이를 모티브로 탄생한 것이 지금의 오픈서치란 것입니다.
그렇다면 궁금한 것이 지금의 오픈서치를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은 얼마인가라는 점일 텐데, 대표적으로 이 오픈서치를 개발한 아마존에서는 프리 티어 서비스를 적용해서 이 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워크로드테스트에 사용할만한 입문자 수준의 인스턴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료 제공 시 월별 최대 750시간이라고 하며, 선택사항으로는 아마존 엘라스틱 블록 스토어 스토리지를 월별 10GB 제공하기도 합니다.
프리 티어 사용량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추가로 사용한 리소스에 대해 요금이 추가로 부과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초과 부분에 따른 요금은 온디맨드/예약 인스턴스란 구분, 지역 등에 따라서 각각 가격이 다르게 상이됩니다. 이 점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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