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 외의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개발 프로그램, 이클립스의 다운로드 폭증에 대한 진실은?
이번에 이클립스 프로그램에 내장된 자바 SE바이너리의 다운로드 수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나서 월 1,000만 회 이상으로 폭증했다고 하는데, 원래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고 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럼 이 프로그램이 어떤 프로그램이면서 자바의 다운로드 폭증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서 이번 포스팅을 통해 상세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클립스 프로그램
보통 이클립스를 검색하면 껌과 같은 먹을 것이 주로 나오긴 하나 실제로 그 제품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이 프로그램은 2001년 11월 7일에 정식 출시하면서 지금까지 약 2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운영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표적인 언어 프로그램인 자바를 비롯해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프로그래밍 통합 개발 환경이자 프로그래밍 도구로서 일부 분들에게 알려져 활용되고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현재는 OSGI를 도입하여 범용 플랫폼으로 진화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베이스를 자바로 잡고 있어서 자바 프로그램을 통해서 프로그래밍이 작성되고 있으며, 막강한 기능을 자랑하여 실제로 졸트 어워드에서 수상 받은 바가 있었습니다.
C 언어나 자바, 웹 개발자용 등의 다양한 버전이 존재하는 이 프로그램은 원래 IBM의 웹스피어 스튜디오 앱 디밸로퍼라는 이름으로 개발되었으나 엔진 부분 일부를 오픈 소스로 공개하게 되면서 이클립스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어서 지금에 이르렀고 '비주얼에이지' 계열의 통합 개발 환경 제품들의 영향을 받아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프로그램 특징
2006년부터 매월 6월말일마다 새 버전을 발표하는데 이때 여러 프로젝트를 묶어서 통합 발표하는 식으로 배포된다고 합니다. 오픈소스의 특성상, 관련된 프로젝트들을 묶어서 동시다발적으로 개발되는 공통적인 특징 때문에 서로 간의 버전 충돌이 일어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만큼 대부분의 버전 업데이트가 약 18년도까지 6월 안으로 배포되었으며, 이후인 19년도부터는 날짜별 프로젝트로 업데이트로 프로그램 버전이 바뀌고 있습니다. (3월, 6월, 9월, 12월로 달마다 약 3개월씩에 거쳐서 업데이트가 발표됨) 이에 따른 다양한 기능들이 업데이트되면서 초기때와는 다르게 수많은 기능 및 프로그램 개선이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이클립스는 운영체제의 제한이 없어서 어디서든 자유롭게 이용 및 수정, 재배포가 가능하다보니 다양한 플랫폼의 소프트웨어의 개발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의 개발 환경은 물론, 삼성전자 및 예전에 존재했었다는 OS인 바다와 타이젠의 앱 개발 역시 이를 기반으로 했다고 합니다.
타 프로그래밍 도구들에 비해서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열 수 있는 IDE를 지원한다는 독특한 장점도 존재합니다. 기존에 IDE들은 일반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이들을 활용해 프로그래밍 개발 작업을 해야 한다는 번거로운 점들이 있었지만 이클립스가 이를 한방에 해결해 줘서 편리하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클립스는 다양한 플러그인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단순 디자인 툴부터 UML 설계, DB 디자인 툴 등등 개발에 필요한 대부분의 종류들을 다수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등의 플랫폼 개발에 필요한 전용 라이브러리를 지원하기도 하여 더욱 편리한 작업이 가능합니다.
앞서 언급해드린 것처럼 기본적으로 자바를 베이스로 제작되는 경우들이 있지만 이 외에도 플러그인을 활용해 다양한 플랫폼의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하여 프로그램 자체를 잘 활용한다면 나만의 각종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시스템에 인스톨해서 사용하는 방식이 아닌 하드디스크의 적당한 곳에 압축 해제에서 실행파일을 돌려 사용하는 방식이라서 다양한 버전을 사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거기에 이클립스에서는 어떤 툴을 사용할 것인지를 직접 설정 및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바뿐만 아니라 다른 언어에서 구동되는 프로그램의 제작은 물론, PC환경에서의 x86과 AVR, ARM32/64 프로그램 제작, 안드로이드용 앱 개발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개발 프로그래밍 도구인데도 다양한 매력들을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개발자 분들의 관심과 인기가 상당하며, 진입 장벽이 크게 높지 않다 보니 초보자분들도 가볍게 시작해 보실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이클립스의 자바 SE 바이너리 다운로드 수가 갑자기 폭증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실제로 이클립스 워킹그룹에 속해 있는 테무린은 깃허브 액션 CI/CD 플랫폼과 다양한 클라우드 컨테이너 이미지에 기반하는 엔진으로 기업 내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자바'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 엔진 버전의 바이너리 다운로드 수가 지난 2월 기준으로 1,230만 회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고 하는데 이 숫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오라클 자바의 라이선스 변경 논란 이전에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후에 더 빠르게 상승하여 점점 더 사람들이 자바의 무료 버전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이는 오라클의 정책 변경으로 인한 테무린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여 오라클 기반의 자바 다운로드 대신, 테무린 기반의 자바 다운로드를 중심으로 하도록 변경했다는 것입니다.
현재 오픈 JDK기반의 테무린을 사이트를 통해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자바 SE 8/11/16/17~19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더 새로운 방향으로 개선된 20 버전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고 보안 취약점에 대한 패치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 하니 앞으로의 이클립스 기반의 테무린이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가 큰 관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개발 프로그래밍 도구인 이클립스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소개와 더불어서 주요 내용이었던 이클립스 기반의 자바인 '테무린'의 다운로드 수 급증에 대한 진실도 같이 알아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이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다음 시간에도 또 다른 정보들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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