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운영되고 있는 실시간 온라인 하드 드라이브라 불리는 네이버 클라우드, 용량과 가격부터 장단점 등 정보들을 한번 살펴봤습니다.
네이버나 다음, 구글 등 여러 곳곳에 보면 일부 서비스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집어넣는 곳들이 다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검색 플랫폼인 이곳들 외에도 많은 곳들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 및 사용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중적인 검색 엔진인 네이버에서 만든 온라인 드라이브인 네이버 클라우드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들을 한번 담아봤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 (현 네이버MYBOX)
네이버에서 운영되고 있는 이 클라우드 서비스는 전작이었던 본래의 오리지널 네이버 클라우드와 N 드라이브에 있던 기능들을 계승해서 운영되고 있는데,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는 물론, 웹도 동시에 지원하여 어디서든지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네이버 클라우드라는 이 이름은 NCP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이라고 하며, 클라우드 스트리지, 서버 임대, 네트워크/보안 관리를 하는 솔루션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본래 이 서비스는 약 2000년대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었던 바가 있었는데, 당시에 해외에서 클라우드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게 되면서 최초로 국내에서도 시작하게 되면서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여러모로 큰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음에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면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이 네이버 클라우드만이 국내에서 운영하는 스트리지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당시 2000년대부터 시작하게 되면서 용량을 5Gb에 250MB로 파일당 제한이 걸려 있던 상태였으며, 다음 클라우드의 출시 영향으로 인해서 기본 용량을 30GB로 올리게 되면서 지금의 기본 무료 30GB가 존재하게 된 것입니다. 한때는 다음이 공격적으로 용량을 50기가까지 올린 바가 있었고 이벤트로 100GB까지 제공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5년 11월에 N드라이브에서 네이버 클라우드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2020년도부터 네이버 MYBOX로 변경되며, 지금의 서비스가 유지하게 된 것입니다.
클라우드 요금제
현재 네이버 마이박스라 불리는 네이버 클라우드는 위의 사진과 같이 요금제가 정해져 있습니다. 앞서 언급된 것처럼 기본 30GB는 인증된 유저분들에게 기본적으로 무료 제공되고 있으며, 인증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별도의 인증 과정을 거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 80GB, 180GB, 330GB, 2.3TB, 10.3TB 순으로 가격이 나눠져 있습니다. 월별/년 별로 구분되어 있고 이에 맞춰서 돈이 나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연 결제의 경우에는 17% 할인 혜택이 적용되어 있어서 오랫동안 사용하는 경우에는 연 결제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30GB를 시작으로 각 용량별마다 단일 파일 업로드 가능한 용량이 제한되어 있으며, 330GB~10TB까지는 50GB까지 업로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모바일에서는 한 파일당 50GB까지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네이버 클라우드에서는 네이버 오피스와 한컴 오피스웹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를 통해서 클라우드에서도 문서를 만들 수 있으며, 무료 이용자 또한 문서 작성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거기에 네이버 워드, 셀, 슬라이드, 폼 등의 다양한 유형들을 지원하며, 기존 오피스 문서 및 HWP 파일도 동시에 편집 및 신규 문서 생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컴퓨터에 한글이나 오피스 프로그램이 없으시다면 무료 이용자도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유익하게 활용해 보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장점
네이버에서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뢰성이 높은 편이며, 개인 사진이나 동영상, 음악 파일 백업 등의 다양한 용도로 쓸만한 플랫폼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위주로 저장하시는 분들의 경우 여러 사진을 하나로 묶어서 GIF 영상으로 만들어주거나 비슷한 구도에서 수십 장 찍은 사진이 있다면 이를 묶어서 추천하는 한 장 만을 남기고서 나머지를 삭제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탐색기 프로그램 설치 시에는 PC에 가상 하드 디스크가 추가되어서 파일 관리가 가능하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출시로 기존 맴버십 이용자분들은 콘텐츠 팩 선택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누려보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 서비스와 연동이 잘 되어 있는 만큼, 유용한 점이 다양하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단점
그에 비해서 실명 사용자 1명당 1 계정만 허용되며, 해외 클라우드와는 달리 연동되는 기타 서비스나 서드 파티 앱/프로그램이 없습니다. 그리고 맥 OS는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는 편이며, 모바일 앱의 경우에는 동기화를 지원하지 않고 웹의 경우 인터페이스가 불편하게 설정되어 있는 등 여러 단점들이 존재합니다.
2021년도 12월부터는 네이버 마이박스의 개편으로 안드로이드 기준 8.0 오레오부터 지원된다고 합니다. 이전 버전을 사용하는 공기계 등에서는 사용이 어려우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지금의 네이버 마이박스라 불리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오래된 플랫폼임에도 여러 가지 좋은 장점들을 가지고 돌아온 서비스인 만큼,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편리하게 사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는 전혀 다른 서비스이니 이 점도 헷갈리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도 좋은 정보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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